△김능환(60ㆍ진천)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9월 4일 이용훈 대법원장이 임기를 마치게 되면서 차기 대법원장 후보군 물망에 거론.평소 재판 이론과 실무에 능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은 늦어도 다음달 말까지 후보를 지명할 것이란 관측.△서규용(63ㆍ청주) 농림수산식품부장관25일 부산시 기장읍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해 동·서해 어업관리단의 합동 업무보고를 받은 후 "국민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수산업의 역할이 중요함으로 전 직원은 합심해 연구 업무에 매진 할 것"을 당부.△한민구(60ㆍ청원)합동참모본부 의장26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임스 서먼(Thurman) 신임 한미연합사령관의 환영 의장행사에서 서먼 사령관과 함께 사열식에 참석.△이돈구(65ㆍ청주)산림청장26일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1차관과 산림교육 활성화와 산림 전문 인력 취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앞으로 두 기관은 학교 숲 조성사업과 대학의 학술림 관리, 운영도 협력하기로 합의. △이종배(54ㆍ충주)행정안전부 2차관29일 음성군에서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공직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전국에 내린
○…지난 26일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이 보도자료에서 한나라당이 과학비즈니스벨트 예산 5조2천억원 중 1조7천억원을 축소했다고 비판한 것과 관련 한나라당 원희룡의원은 28일 기술적 오류로 밝혀졌다며 반박. 원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가 발표한 '뉴비전보고서'에 과학비즈니스벨트 예산이 3조5천억원으로 기재되었는데, 확인 결과 이는 보고서 상에 예산증액 사항이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피력.그러면서 과학벨트 예산은 권 의원의 주장대로 삭감된 것이 아니라 1조7천억원의 과학벨트 예산 증액을 이끌어내 총 5조2천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한나라당은 과학벨트의 성공적 출발과 중부권의 지역 발전방안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밝힌다고 부연 설명.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27일 지명직최고위원 2명 모두를 충청출신으로 선임하려던 것과 관련 자유선진당은 28일 "한나라당이 최고위원 인사를 미끼로 충청권을 공략하려들고 있다"고 반발.선진당 임영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나라당이 지명직최고위원에 충청출신 2명을 선임하면 세종시와 과학벨트 공약실현 등의 호재와 맞물려 충청권 지역구 의석 절반을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세종시와 과학벨트는 선진당이 충청권 주민과 일치단결해 일궈낸 성과물이지, 결코 한나라당이 충청권에 선심 쓰듯 베푼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그는 "그동안 한나라당은 지명직 최고위원에 충청과 호남출신을 각1명씩 배정해 왔는데 이런 관례를 무시하고 모두 충청출신으로 바꾸면 충청권 지역구 의석을 휩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니 기가 막혀 말도 안 나온다"고 비난.그러면서 "한나라당은 충청권 민심과 의석이 그리도 만만해 보이는가, 고작 지명직최고위원 자리 하나로 넘볼 수 있는 의석이 있다고 생각하나"라며 질책.서울/ 김홍민기자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공급하는 원자재 가격을 인상할 경우 인상일 30일전까지 해당 중소기업에 의무적으로 통보해야 하는 방안이 법안으로 추진된다.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일환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흥덕갑)의원은 28일 이런 내용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중소기업의 원가부담이 가중돼 영업이익률이 크게 떨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대기업은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돼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특히 중소기업 제품 제조 원자재의 경우 대부분 대기업이 독점 공급하고 있는데다 원자재 가격 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하거나 원자재를 공급한 뒤에 통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원자재 가격을 납품가에 제대로 반영하기 어려워 영업이익률 감소, 채무상환능력 저하 등 경영악화의 한 요인이 되고 있어 사전 통보를 의무화하고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는 게 오 의원의 설명이다.오 의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과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원자재 가격 인상에 대한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배
민주당 노영민(청주흥덕을·사진)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 대표실 불법도청 의혹과 관련해 28일 "KBS 경영진은 진실을 밝히고, 사과하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지난 27일 KBS 경영진이 불법도청과 KBS의 관련성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 자사의 노조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 이날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적반하장이고 책임전가의 극치"라고 말했다. 노 의원은 "KBS가 어떤 형태로든 불법 도청에 연루됐다는 사실은 경찰수사에서도 밝혀진 사실"이라며 "처음 당사자로 지목받은 KBS 기자가 참고인이 아닌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 것이 그 증거"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이러한 명백한 증거가 있기 때문에 KBS노조도 앞장서서 김인규 사장에게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한 것인데, KBS경영진은 자사 노조를 갈등조장 세력으로 매도하고 폄훼했다"면서 불법도청 사실은 "그냥 덮여지지 않으며, 없던 일로 흐지부지 되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서울/ 김홍민기자
정우택 전 충북지사의 한나라당 최고위원 임명이 무산됐다.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정 전 지사와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제안했지만 최고위원 간 의견 차가 커 재 논의키로 했다. 김기현 대변인은 이날 회의가 끝난 직후 브리핑을 통해 "홍 대표는 충청권 인사 2명을 지명하고, 호남은 호남대책위원장을 별도로 둬 최고위에 참석토록 조치하는 안을 지시했으나, 최고위원 사이에서 협의가 원만히 되지 않은 탓에 이 문제를 차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표를 받을 수 있는 충청권에 집중하자며 호남권 최고위원 없이 충청 인사인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정우택 전 충북지사를 지명직 최고위원 2명에 지명하자는 제안을 했다. 하지만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최고위원들까지 6명이 모두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이날 회의는 난항에 빠졌다. 홍 대표는 호남 지역과 관련해 당내 호남대책위원장을 둬, 최고위 회의에 참석토론 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최고위원들 모두 "호남의 정서를 더욱 자극하는 일"이라며 반대했다. 홍 대표는 여름휴가 기간인 다음 달
⑧송광호 (제천·단양)국회의원 -18대 국회 임기가 3년이 지났다.이번 국회에서 최대 성과와 역점사업은.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제천, 단양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을 가장 큰 성과로 생각하고 있다.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으로 인해 저의 핵심공약이었던 '청풍호 물길 100리 사업'의 추진을 뒷받침할 '친수구역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속속 추진되면서 우리지역도 다른 지역 못지않게 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찾았다. 제천-도담 간 철도 복선화 사업이 올해 완공됐고, 제천-쌍용 간 철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제천-원주 간 중앙선 철도 복선전철화 사업도 올 하반기에 착공된다. 경기도 평택에서 강원도 삼척까지 이어지는 동서고속도로의 제천-충주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청주에서 제천까지 이어지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도 많은 어려움에도 순조롭게 추진이 되고 있다.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의 핵심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1시간대, 전국 각지에서는 2시간대에 도달할 수 있는 중부내륙지역의 핵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 이었다. 이제 다양한 대형 국책사업의 성과로 인해 제천시와 단양군이 과거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실에서 손학규 대표가 참석하는 가운데 한국세탁업중앙회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노 의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업계 대표로 세탁업중앙회 나진양 회장, 이한복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며, 세탁업 전반에 걸친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탁업중앙회는 간담회에서 세탁업의 정의와 업무범위를 개정하여 세부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과, 무자격자의 난립으로 인한 세탁업의 영세화를 막기 위한 세탁기능사 제도 법제화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위험 등으로 설치가 미진한 세탁소 유기용제회수기 및 회수건조기의 안전성 강화 방안 등도 건의한다. 노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민의 보건과 건강에 기여하고 있는 세탁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의 현장에서 직접 듣고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서울/ 김홍민기자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이 중부 4군의 신규 지역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27일 기획재정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정 의원은 이날 류성걸 기획재정부 2차관과 홍동호 재정정책국장, 윤정식 타당성 심사 과장등을 잇따라 만나 중부4군의 신규 사업 관련 예산을 정부예산안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 의원은 면별 소재지 종합정비 사업으로 증평 도안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10억5천10만원)을 비롯해 △진천 광혜원면 종합정비사업(10억5천만원) △괴산 송면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5억8천800만원) △칠성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10억5천100만원) △불정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10억5천100만원) △음성 맹동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10억5천100만원)등 총 83억5천900만원의 반영을 요청했다.정 의원은 또 △증평 어린이도서관 건립예산 및 증평2일반사업단지 진입도로 △증평1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진천 문백 정밀기계 산단 진입도로 △괴산 유기 식품산단 진입도로, 산행유정사업, 친환경 생태둠벙 조성사업, 유기식품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음성 하이텍 산단 고도처리시설, 감곡 산단 진입도로 예산확보도 협조를 당부했다
정부는 '2012년부터 연차적으로 진행될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과 관련해 각종 현안사항들을 챙겨 이전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6일 발표했다.세종시 지원단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로 옮길 정부기관의 이전계획과 이로 인해 빈공간이 생기는 과천청사와 중앙청사의 활용방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이날 세종시의 부지조성과 광역도로 건설 등의 기반시설 건설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시기에 맞춰 정부청사 건축공사도 정상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내년에 이전하는 중앙행정기관 이전 준비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대상기관과 이전일정 협의에 들어갔으며, 8월말까지 구체적인 이전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했다.이주 공무원 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2014년까지 2만3천여 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고, 교육·문화·의료 등 초기 이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주환경 조성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세종시로 정부기관이 이전하며 빈 공간이 생기는 과천청사에 법무부, 대통령 직속의 방송통신위원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방위사업청 등 장ㆍ차관급 4개 기관과 경인통계청 등 8
[충북일보] 충북지역 집중호우로 괴산댐이 대규모 방류를 시작하면서 2023년 6천400여 명이 대피했던 충주 달천강 일대 주민들이 다시 긴장하고 있다. 17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괴산댐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방류량을 초당 400t으로 대폭 확대했다. 7개 수문을 모두 상시 개방하고 유입되는 수량을 모두 하류로 자연 방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정지댐도 오전 10시 30분부터 방류량을 초당 2t천으로 늘렸다. 충주댐과 괴산댐에서 방류한 물이 탄금호에 모여 조정지댐을 거쳐 한강으로 흘러나가는 만큼, 이번 방류 확대는 달천강 유역 전체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괴산댐 하류인 충주 살미면 싯계리는 상습 침수지역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싯계리 천변 도로는 2020년 7월, 2022년 8월, 2023년 7월에 연이어 물에 잠겼다. 2023년 7월에는 괴산댐이 월류하면서 하류 지역인 충주 살미면, 대소원면, 중앙탑면, 봉방동, 칠금동, 달천동 등 6개 지역 일부가 침수돼 주민 6천400여 명이 대피하는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괴산댐 수위는 홍수기 유지 수위 128.65m보다 2m 이상 높은 상황이다. 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택 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부과를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년간 이어진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신고의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돼 임차인의 권리 보호와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임차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는 지난 5월 31일까지 4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왔으나, 주택 임대차 계약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과태료 부과를 통해 투명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로 했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원 또는 월차임 3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계약 당사자인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차 대상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과태료는 지난달 1일 이후 체결된 계약 건부터 적용된다.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한 경우 임대인과 임차인 각각에게 별도로 부과된다. 과태료 부과 기준은 미신고 및 지연신고 시 최대 30만원, 거짓신고 시 100만원이다. 이는 신고 의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확한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