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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02 17:33:36
  • 최종수정2018.05.02 17:33:36
[충북일보=옥천] 김영만(67·사진) 옥천군수가 항간에 떠도는 불출마 소문과 관련해 "군민의 심판을 반드시 받겠다"고 강력한 3선출마 의지를 밝혔다.
 
김 군수는 2일 오전 옥천군청에서 기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최근에 안 나오는 것 아니냐는 얘기들을 많이 들린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예비후보 등록 제도는 현직 단체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신인 정치인을 도와주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가급적 지역의 큰 행사를 잘 마치는 등 행정책임을 다한 뒤 이달 중순께 출마를 공식 선언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드시 군민의 심판은 받겠다. 적어도 이달 중순 전에는 결정해 다시 정식으로 공약을 포함해 출마의 변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정당 가입 여부에 대해서는 "도교육감이나 기초단체장은 정당공천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어디에 예속되지 않고 김영만이라는 이름 석자로 평가 받고, 봉사하고 싶다"라며 무소속으로 출마할 뜻을 분명히 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지난달 4일 공천과정의 불만으로 한국당을 탈당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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