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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선거 충주 3선거구, '재대결'

민주당 심기보-한국당 임순묵

  • 웹출고시간2018.05.02 17:46:08
  • 최종수정2018.05.02 17:46:18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심기보, 자유한국당 임순묵씨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충북도의원 선거 충주3선거구(교현1·2동, 안림·연수동)에서 4년 전 펼쳐진 표대결이 재현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심기보(57)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임순묵(61) 현 도의원이 양당 공천을 확정받아 지난 2014년에 이어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특히 심 후보는 진보정당, 임 의원은 보수정당에서 정치를 시작해 오랫동안 정치활동을 해왔고, 둘 다 국회의원 보좌관 경험이 있는 정치인 간의 대결이다.
 
지난 선거에서 심 후보는 39.2%를 얻어 낙선했고, 임 의원은 50.8%를 얻어 당선됐다.
 
따라서 이번 6·13 선거에서 어느 후보가 당선될지 관심이 크다.
 
심 예비후보는 교현초, 미덕중, 충주고,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새정치국민회의 충주시지구당 사무국장을 맡아 정치에 입문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충북도 감사관실 주민청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충주발전을 위해 재선 도의원에 도전해 변화하는 충주, 새로운 충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 도의원은 교현초, 충일중, 충주실고, 대원대 사회복지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임 도의원은 내륙철도 복선과 전철화, 충북선 고속화, 충북관통 고속화도로조기 완성, 동서고속도로 동해안 연결, 지역민을 위한 복지정책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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