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7.2℃
  • 맑음강릉 15.7℃
  • 맑음서울 18.7℃
  • 맑음충주 17.2℃
  • 구름조금서산 18.2℃
  • 구름많음청주 18.4℃
  • 구름많음대전 18.4℃
  • 맑음추풍령 17.2℃
  • 맑음대구 20.1℃
  • 구름조금울산 18.4℃
  • 맑음광주 20.4℃
  • 구름조금부산 20.5℃
  • 맑음고창 19.9℃
  • 구름조금홍성(예) 17.4℃
  • 맑음제주 21.0℃
  • 맑음고산 21.1℃
  • 맑음강화 16.6℃
  • 맑음제천 17.3℃
  • 구름조금보은 17.6℃
  • 구름조금천안 16.8℃
  • 맑음보령 19.2℃
  • 구름많음부여 18.5℃
  • 구름조금금산 18.0℃
  • 구름조금강진군 20.5℃
  • 맑음경주시 20.2℃
  • 구름조금거제 18.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교육감 선거 낙선한 심의보 후보, "'전교조의 김병우' 꼭 탈피해야"

  • 웹출고시간2018.06.16 12:28:44
  • 최종수정2018.06.16 12:28:44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에서 낙선한 심의보 후보가 김병우 당선자에게 "'전교조의 김병우' 이미지를 꼭 탈피하라"는 충고를 남겼다.

심 후보는 15일 도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떨어질 것을 각오하고 출마했지만, 폭풍우가 지나간 느낌이 든다"며 "김병우 당선자가 충북교육을 꼭 변화시켰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교육감에게 4년 전에도 했던 얘기인데 이번에도 전교조의 김병우가 되지 말라고 전하고 싶다"며 "전교조에 휩싸여 지극히 잘 못 가는 부분이 있는데 공부를 좀 더 하든지 생각을 바꾸든지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그는 또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교육이 이렇게 가면 안 된다는 것을 개인적으로라도 엄중히 얘기할 것"이라며 "저를 지지한 42%의 의견도 정책에 반영해 아이들을 애정으로 이끌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내 맘 같으면 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정치를 너무 몰랐다"며 "역풍이나 바람보다는 개인적인 준비와 대처, 조직 문제, 정책 문제 등 이전투구 속에 제대로 뜻을 펴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앞으로 몸도 추스르고 조용히 할 일을 찾아보겠다"고 설명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작은 학교의 희망을 키우다, 나광수 단양교육장 취임 1주년

[충북일보] 2025년 9월 1일, 나광수 단양교육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학령인구 1천700여 명으로 충북에서 가장 작은 교육공동체인 단양은 인구소멸 위기를 가장 먼저 체감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년간 '에듀토피아 단양'이라는 명확한 비전과 "공감과 동행으로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왔다. 나광수 교육장은 취임 직후부터 "작은 고장이지만 아이들의 꿈은 절대 작지 않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품고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다. 교사로 20여 년, 장학사와 장학관으로 10여 년을 보내며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농·산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야말로 자신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고 강조하며 변화를 끌어냈다. ◇Basic-미래 교육의 기초·기본을 다지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모든 교육의 출발점인 기초와 기본을 튼튼히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필수적인 창의·융합 역량을 기르는 데 아낌없이 힘을 쏟았다. △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