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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 낙선한 심의보 후보, "'전교조의 김병우' 꼭 탈피해야"

  • 웹출고시간2018.06.16 12:28:44
  • 최종수정2018.06.16 12:28:44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에서 낙선한 심의보 후보가 김병우 당선자에게 "'전교조의 김병우' 이미지를 꼭 탈피하라"는 충고를 남겼다.

심 후보는 15일 도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떨어질 것을 각오하고 출마했지만, 폭풍우가 지나간 느낌이 든다"며 "김병우 당선자가 충북교육을 꼭 변화시켰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교육감에게 4년 전에도 했던 얘기인데 이번에도 전교조의 김병우가 되지 말라고 전하고 싶다"며 "전교조에 휩싸여 지극히 잘 못 가는 부분이 있는데 공부를 좀 더 하든지 생각을 바꾸든지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그는 또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교육이 이렇게 가면 안 된다는 것을 개인적으로라도 엄중히 얘기할 것"이라며 "저를 지지한 42%의 의견도 정책에 반영해 아이들을 애정으로 이끌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내 맘 같으면 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정치를 너무 몰랐다"며 "역풍이나 바람보다는 개인적인 준비와 대처, 조직 문제, 정책 문제 등 이전투구 속에 제대로 뜻을 펴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앞으로 몸도 추스르고 조용히 할 일을 찾아보겠다"고 설명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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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