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최우선 과제, 갈등 해소"

김병우, 교육감 업무 복귀
"행복씨앗학교 오해 해명"

  • 웹출고시간2018.06.14 17:59:45
  • 최종수정2018.06.14 19:34:48
[충북일보] 충북도교육감으로 당선 후 업무에 복귀한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선거로 인한 틈을 줄이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14일 도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이번 전국 교육감 선거에서 최다 득표율이라고 높이 평가해 주시는데 영광스럽기 전에 막중한 책임으로 다가온다"며 "가뜩이나 선거 비중과 존재감이 너무 없다고 하는데 유권자에게 아주 흉한 네거티브로 선거에 대한 실망과 식상함을 줄까 봐 조바심을 많이 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선거에 어려웠던 점으로는 "물론 적절치 않은 표현 하기는 빌미가 됐겠지만, 선거 막판 행복씨앗학교 학부모들로 인해 마음이 아팠다"며 "칭찬 못 받던 아이들의 자존감 회복이 제일 자랑스러운 성과인데 엉뚱하게도 지목된 특정 학교 학부모들이 아닌 학교의 학부모들이 오해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분들의 오해가 없도록 당장 가서 해명하고 풀어드리겠다"며 "지목된 특정 학교의 그분들은 이미 문제가 된 그 부분을 인정한 데다 아이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리지 않아 고마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지난번처럼 외부에서 입성한 사람은 실제 정책과 공약의 단위와 집행 단위가 달라 인수인계가 있어야 한다"며 "취임출범위원회를 생각했으나 임의 기구여서 공식 활동을 위한 인수위원회를 가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지지받지 못한 43%의 표심에 대해서는 "43%는 여전히 현실이고 교육 주체인데 그분들과 사이에 틈을 어떻게 줄일 것이냐는 엄중히 생각한다"며 "취임 후 가장 먼저 소통을 하면서 43%의 분들이 과하게 불안하지 않게 무조건 반대하지 않도록 풀어나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