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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 당선자 전국 최다 득표율

전국 시도교육감 중 최고 57.13%

  • 웹출고시간2018.06.14 17:51:47
  • 최종수정2018.06.14 17:51:47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교육감 당선인자가 전국 시·도 교육감 후보 가운데 최다 득표율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당선자는 42만9천605표를 얻어 57.13%로 전국 시도교육감 후보중 최고의 득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시·도 교육감 후보 59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김 당선자의 입지가 높아졌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충북도교육감 선거에서는 후보자별 번호가 없이 '교호순번제'가 시행돼 관심을 끌었다.

'교호(交互)순번제(순환배열방식)'를 실시한 투표용지는 사전추첨을 통해 A형 투표용지는 김병우-심의보-황신모 후보의 순으로, B형 심의보-황신모-김병우 후보, C형 황신모-김병우-심의보 후보 순으로 배열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선거구별로 맨 앞자리에 표기된 후보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마저도 교육감 선거에서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감 선거의 투표용지는 충북도 조례로 정한 46개 기초의원 선거구 중 A형은 16개, B형 15개, C형 15개로 분산됐으며, 유권자가 가장 많은 청주시는 A·B·C형이 각 4개씩 골고루 배치됐다.

개표결과 김 당선자는 목표로 했던 과반의 지지율을 상회하는 지지를 받아 보수후보들의 단일화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무더기 사표도 선거 결과에 도움이 안됐다. 교육감 선거의 무효투표수는 무려 3만378표에 달할 정도로 유권자들로부터 교육감 선거가 인기를 받지 못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김 당선자는 14일 현충탑을 참배후 지난달 17일 교통사고로 학생들이 중경상을 입은 청주 양청중학교를 방문해 위로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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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