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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3 13:45:08
  • 최종수정2018.06.13 13:45:08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주민들이 13일 오전 10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배를 타고 나오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대청호 연안마을인 옥천군 옥천읍 오대리 주민들이 13일 배를 타고 나와 죽향초등학교에 마련된 옥천읍 제2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높은 산과 호수 사이에 고립돼 있는 이 마을은 바깥세상과 연결하는 육로가 따로 없어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린다.

주민들은 철선을 이용, 폭 500m의 대청호를 건너다니면서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선착장에 도착한 뒤 배에 싣고 온 오토바이를 타고 약 3㎞ 떨어진 투표소로 향했다.

주민 권병학(71) 씨는 "투표소 가는 길이 멀지만, 우리지역 살림을 책임질 일꾼을 뽑는 데 참여하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섰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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