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지방정치 지형 대변혁

민주당이 도의회 3명 모두, 시의회 19명중 12명 차지

  • 웹출고시간2018.06.17 14:34:48
  • 최종수정2018.06.17 14:34:48
[충북일보=충주] 6.13지방선거로 충주시 지방정치 지형이 대변혁을 이뤘다.

지난 6대 민선 자치는 시장과 도의회, 시의회 모두 자유한국당이 장악했었다.

이번 7대는 한국당 조길형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으나 도의원 3명 모두, 시의원 19명중 12명(3분의 2)이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다.

민주당의 거센 바람이 충주시를 강타, 앞으로 충주시정이 순탄하게 이뤄지려면 한국당 소속 시장이 다수당인 민주당과의 협치(?)를 하지 않으면 4년간 어려울 것 같다.

이번 선거를 분석해 보면 6대 한국당 소속 충북도의원 3명중 이언구·김학철 의원은 불출마 했고 임순묵 의원은 낙선했다.

또 6대 충주시의회 19명의 의원 중 살아남은 의원은 민주당 김헌식(4선), 허영옥(3선), 천명숙(3선), 권정희(2선)의원, 한국당이 홍진옥(4선), 박해수(2선)의원 등 6명에 불과하다.

체급을 올려 도의원 선거에 나선 정상교 의원(민)은 당선됐으나, 후반기 의장을 역임한 이종갑 의원(한)은 낙선했고, 최용수(민)의원은 당내 공천경선에서 낙천했다.

또 김영식·정성용·이호영 의원은 시의원 선거에서 낙선했고,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윤범로 의원과 최근배·김기철·신옥선·이종구 의원은 불출마했으며, 우건성·김인기 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낙천했다.

이에따라 다음달 출범할 7대 충주시의회는 민주당이 12(비례1)명, 한국당이 7(비례1)명으로 민주당이 장악했다.

또 남성의원이 12명 (63.2%), 여성의원이 7명(36.8)이며 4선이 2명, 3선이 2명, 재선이 3명, 초선이 12명이다.

다음달 7대의회 출범과 더불어 시의장에 4선이자 5대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헌식(64) 의원이 두번째 의장에 나설지, 아니면 3선인 허영옥(60) 의원과 천명숙(58) 의원 중 한명이 시의회 최초로 여성의장으로 탄생할지 주목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