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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더 선택은 '유권자 몫'

진천·증평군 사전투표율
각각 24.24%·25.77%
오늘 높은 투표율 기대

  • 웹출고시간2018.06.12 18:10:51
  • 최종수정2018.06.12 20:23:05
[충북일보] '운명의 날'이 밝았다.

6·13 지방선거가 12일 자정을 끝으로 13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끝났다. 이젠 출마 후보자들이 겸허하게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을 일만 남았다.

'진인사 대천명'이다. 이번 선거는 특히 각종 잡음과 상대후보 비방 등이 도를 넘으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진천군수와 증평군수 선거 모두가 정책 검증 보다는 상대 비방전에 많은 시간을 할애 했다.

진천군수 선거는 정치자금 수수설에 상호 후보 간 치열한 진실 공방으로 선거운동기간 내내 지역 유권자들을 혼 돈 시켰다.

증평군수 선거 또한 3선 불출마 약속 불이행에 대한 날선 신경전이 선거 끝판까지 따라다녔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군민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선봉에 서겠다는 후보들의 야심찬 의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위안해야 한다.

이젠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선거는 양 지역 모두 투표율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과 9일 실시한 사전투표율이 높았고 지역 유권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역 유권자들은 이미 지지 후보를 선택했다. 투표 할 일만 남았다. 그러나 아직 후보 선택을 고심하고 있는 부동표가 상당히 높은 상황이다. 과연 이들의 투표참여가 이번 선거의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큰 힘을 갖고 있다.

선거운동 기간 분명 유권자들은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지만 선 뜻 명확한 표명은 하지 않았다.

다만 허리를 굽히며 한 표를 호소하며 찾아온 후보 모두에게 거의 공평한 인상을 주고 있다. 그래서 후보자들은 더욱 헷갈린다. '나를 지지하는 것일까! 상대후보를 지지하는 것일까!' 가뜩이나 '한 표'에 목말라 있는 후보들의 애간장을 녹인다.

지역정가는 "선거판으로 분열된 민심이 더욱 흉흉해 질 우려가 있어 조용히 선거에 임하겠다는 선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선거 끝판까지 치열한 경합이었지만 결과는 13일 오후 6시면 결판난다.

진천군은 이번 선거 총 선거인수가 6만1천715명이며, 1만4천958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24.24%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는 관내 23개소에서 진행된다.

증평군은 투표 인 수 3만638명에 7천894명이 사전 투표를 해 25.77%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투표소는 관내 10개소에 마련됐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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