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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수 후보, 막판까지 불꽃 튀는 공약대결

농업관련 공약과 속리산 관광 활성화 공약 제시하며 지지 호소

  • 웹출고시간2018.06.12 17:49:14
  • 최종수정2018.06.12 17:49:17

(왼쪽부터)김인수, 정상혁, 구관서, 김상문

[충북일보=보은] 6.13 지방선거에 나선 보은군수 후보들이 막판까지 불꽃뛰는 공약대결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 후보는 보은 인구의 37.2%(지난해 말 기준)를 차지하는 농업인구를 의식한 듯 농업관련 공약과 속리산 관광 활성화 공약을 쏟아내며 소신있는 한 표를 부탁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인수 후보는 "보은은 농업군으로 농민이 살아야 농가가 살고 농업이 살아난다"며 "농업 예산의 대폭적인 확대와 농민수당을 신설해 농지원부를 소유한 가구(농지원부 8천840명)에 월10만 원 씩을 지원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비룡저수지를 수상레저 관광단지로 개발하고 말티재, 장재저수지 주변에 짚라인 등 레포츠시설 설치, 세조길 복천암까지 연장, 속리산 가을축제인 '속리축전'을 부활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정상혁 후보는 "300억 원을 들여 중부권 최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건립해 대추·사과·마늘·양파 등 각종 농산물을 집하·선별·포장·저장하고 현장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표심을 공략했다.

정 후보는 "말티재 주변 중판지구 100㏊에 건강수목원을 만들어 이곳에 황토 10리길 개설과 간기능·혈액·당뇨·혈관·비만·스트레스·피부 등에 좋은 맞춤 숲을 조성해 속리산 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바른미래당 구관서 후보는 "군 전체 예산의 30% 이상을 농업 부문에 편성하고 농민은 영농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농·임산물의 유통과 판매는 농협, 산림조합과 협약해 군에서 책임지는 혁신적인 유통체제를 구축하겠다"며 한표를 부탁했다.

구 후보는 "속리산에 어린이 체험용 놀이시설과 대형 콘도미니엄을 유치하고 낙후된 집단시설지구 내 건물 리모델링 비용 지원과 법주사 탐방지원센터∼세심정까지 무공해 모노레일 설치, 구병산에 도예가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무소속 김상문 후보는 "군민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를 위해 출향인 사이버 군민 20만 명 확보와 판촉을 통한 유통혁명, 협소한 보은 우시장 이전과 현대화 지원, 불법축사 양성화 TF팀 가동, 농·축·산림조합 역할분담을 통한 로컬푸드 집하와 배송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하며 표심에 호소했다.

이어 "속리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대 사찰정원을 조성하고 슬로우시티 인증, 비룡저수지와 서원계곡에 힐링코스 개발, 삼년산성∼복천암 둘레길 조성 및 상설 민속 소싸움 대회장을 건립하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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