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당신의 후보에게 투표하세요

도교육감 후보 부동층 공략 집중
김병우 행복씨앗학교 발언 논란
막판 변수 등장 결과 관심 집중

  • 웹출고시간2018.06.12 21:00:27
  • 최종수정2018.06.12 21:00:27

청주의 한 행복씨앗학교 일부 학부모가 12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의 TV토론회 발언을 문제 삼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가 막판 변수가 등장하면서 부동층의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병우·심의보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기간 마지막까지 곳곳을 누비며 '교육 표심' 공약에 나섰다. 양 후보는 '부동층'이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이들을 마음을 잡기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

또 부동층 표심과 함께 당락의 열쇠를 쥔 학부모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얻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후보들은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 유세 일정을 충북의 최대 표밭인 청주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청주시내 주요 교차로를 돌면서 차량 유세와 함께 지지를 호소했고, 오후에는 청주대교 분수대 앞에서 선거운동원, 지지자들과 함께 집중 유세를 하고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끝냈다.

김 후보는 "교육감 후보로서 다시 한 번 도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기위해 단양에서 영동까지 전역을 다녔다"며 " 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을 교육현안에 대한 염려가 가시질 않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행복, 혁신, 미래, 소통의 교육혁신을 위해 열심히 선거운동을 했다"며 "충북 전역에서 만난 도민 여러분의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가 힘과 용기가 돼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심 후보도 이날 오전 청주 공단 7거리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거리를 돌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 막판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오후에는 청주 상당공원과 육거리시장을 찾아 유권자를 만나고 가경터미널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집중 유세를 펼쳤다.

심 후보는 "저 심의보는 희망교육을 목표로 충북교육감 도전의 여정을 쉼 없이 달려왔다"며 "심의보가 희망을 만드는 시간에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이 투표로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하루가 지나면 유권자가 꿈꾸는 충북교육의 방향을 결정할 새로운 교육감을 맞이하게 된다"며 "마음을 나누는 교육,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심의보가 꿈꾸는 교육에 유권자 여러분의 마음을 나눠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선거막판 변수가 등장해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후보가 청주불교방송과 HCN충북방송 토론회에서 '행복씨앗학교'에 대해 '행복씨앗학교는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온다'는 발언이 문제가 돼 일부 학부모들이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 후보는 사과하고 석고대죄하라'는 등 반발을 하고 나서 이 문제가 막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