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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세종역 신설 공약 철회하라" 촉구

한국당 임병운 도의원 후보
청주 흥덕구 시의원 후보들
"오송역 위상·가치 훼손"

  • 웹출고시간2018.06.12 17:38:17
  • 최종수정2018.06.12 20:24:22

자유한국당 임병운 충북도의원 후보와 청주시의원 후보들이 1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TX세종역 신설 공약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6·13지방선거 지방의회 후보들이 "KTX세종역 신설 공약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임병운 충북도의원 후보와 청주시 흥덕구 지역 시의원 후보들은 1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세종시장을 비롯한 세종시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KTX세종역을 주요공약으로 냈다"며 "충청권 공조에 악영향을 미치는 세종역 신설과 같은 공약을 남발하는 내용들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KTX세종역 신설에 대한 타당성 용역을 발주하였으나 경제성(B/C)이 0.59에 그쳐 무산된 전례가 있었다"며 "그럼에도 또 다시 세종역 신설을 공약으로 추진하는 것은 충청권 공조를 파기시키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세종역이 신설되면 오송역과 인근 공주역·서대전역이 위상과 가치가 훼손돼 행복도시 건설을 견인했던 충청권의 분열과 지역 갈등을 야기시킬 것"이라며 "세종역이 신설되면 오송역과는 15㎞, 공주역과는 22㎞에 불과해 역간 거리가 짧아 속도 저하로 저속철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충북도와 세종시 두 지역을 포함한 충청권 전체의 갈등 유발에 대한 책임은 누가질 것이냐"며 "이런 문제를 원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오직 오송역세권 개발"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163만 도민들의 결집된 힘으로 다시는 이런 공약이 재연되지 않도록 충북 정치권 모두가 한 목소리로 강력히 신설저지 투쟁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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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