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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24 13:25:17
  • 최종수정2022.07.24 13:25:17

충북도의회 4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KTX 세종역 신설을 반대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도의회는 최근 4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건설환경소방위원회에서 제안한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충청권의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 현안에 힘을 합쳐야 할 시기에 세종시는 KTX 세종역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라며 "또다시 충청권 내의 심각한 분열과 갈등을 번복하게 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세종역 신설에 천문학적 건설비가 투자되지만 서울에서 세종청사 사이 이동시간을 줄이는 효과는 매우 미미하다"며 "오히려 역간거리를 지나치게 줄여 저속철로 전락할 것이며 예정지는 공간이 협소해 안전성 확보가 불가한 곳"이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는 2017년 세종역 신설은 경제성과 사업 타당성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며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기 때문에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정부 정책 방향에 역행한다는 견해를 밝혀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과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충청권 상생과 화합을 가로막고 갈등을 조장하는 KTX 세종역 신설에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의회는 이 결의안을 대통령실과 국회, 국토교통부, 충청권 지자체와 의회에 전달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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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