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0.8℃
  • 구름많음강릉 10.2℃
  • 서울 12.2℃
  • 흐림충주 11.8℃
  • 흐림서산 11.3℃
  • 청주 14.3℃
  • 대전 13.1℃
  • 흐림추풍령 12.6℃
  • 흐림대구 14.6℃
  • 흐림울산 15.0℃
  • 광주 15.7℃
  • 흐림부산 17.1℃
  • 흐림고창 14.8℃
  • 홍성(예) 12.8℃
  • 흐림제주 20.9℃
  • 흐림고산 15.3℃
  • 구름많음강화 10.8℃
  • 흐림제천 10.9℃
  • 흐림보은 12.4℃
  • 흐림천안 13.8℃
  • 흐림보령 12.3℃
  • 흐림부여 13.9℃
  • 흐림금산 13.9℃
  • 흐림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4.2℃
  • 흐림거제 16.8℃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역 자충수' 둔 바른미래당, 충북 세(勢) 몰이 찬물

주승용 "호남 국민도 불편"…세종역 신설 주장
지방선거 참패 후 총선 재도약 기회 상실
김수민·신용한 등 총선 주자 발목 자초

  • 웹출고시간2018.10.23 20:59:11
  • 최종수정2018.10.23 20:59:11
[충북일보] 거대 양당 체제에 대한 회의감으로 탄생한 바른미래당.

중도 정당의 대표 주자로 부상한 바른미래당은 앞선 선거에서 적지 않은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지난 대선을 기점으로 분당(分黨)과 각종 내홍을 치르면서 세(勢)가 약화됐다.

바른미래당은 20대 총선에서 25곳 지역구와 13명의 비례 등 총 38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지만, 지난 6월 7회 지방선거에서는 참담한 성적을 냈다.

광역·기초단체장은 단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광역·기초의원 역시 26명을 당선시키는데 그쳐 제3정당으로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충북에서는 전멸이었다.

지사 후보만 겨우 냈을 뿐 기초 단체장은 후보를 물색하는 것도 녹록지 않았다.

오는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전열을 가다듬고 있는 바른미래당의 전망이 밝지만은 않은 게 사실이다.

특히 바른미래당은 각종 선거에서 바로미터로 꼽히고 있는 충북 민심의 외면을 자초하고 있다.

충청권 내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KTX세종역 설치 논란을 놓고 바른미래당은 불난 집에 기름을 부어 버렸다.

주승용(여수을) 의원이 세종역 신설을 주장한 탓이다.

주 의원은 지난 21일 보도자료를 내 "세종시 내에는 KTX 정차역이 없어 정부 공무원 및 관련 종사자, 호남지역의 국민들까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세종역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동안 세종역 설치는 더불어민주당 내 논란거리로 치부돼 오다가 선거 때만 되면 여야 정쟁의 도구로 전락하곤 했다.

이런 상황에서 주 의원이 정쟁의 소용돌이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인데, 지역은 물론 당 내에서도 자충수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충북지역에서 바른미래당은 세종역 신설에 줄곧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안창현 청주서원지역위원장은 현재 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시위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바른미래당은 2020년 총선에서 충북, 특히 청주권 의원 배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최고위원에 선출된 김수민(비례) 의원은 지역구 출마를 염두에 두고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지사 후보로 충북 전역을 활보했던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도 청주권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주가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는 총선 주자들 입장에서는 주 의원의 세종역 발언이 찬물일 수밖에 없다.

바른미래당 한 관계자는 "당론을 떠나 충북지역에서는 세종역 신설을 반드시 저지해야만 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주 의원의 세종역 발언이 당황스럽기만 하다"며 "자충수로 봐야할지, 소신 발언으로 봐야할지 난감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을성 신임 충북우수중소기업협회장 취임

[충북일보] 이을성(62·에스에스지에너텍 대표이사) 8대 (사)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이 8일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충북우수중소기업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정기총회는 △협의회 운영 경과보고 △감사보고 △주요 안건 심의 등이 이뤄졌다. 2부 회장 이취임식은 박종관 회장의 이임사와 협회기 인수인계에 이어 이을성 신임 회장의 취임사와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박종관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사업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을성 신임 회장은 △지속가능한 충우회 △회원 확충을 통한 질적·양적 도모 △충우회 회원사들을 위한 교육, 정보, 지원사업 등 실질적 도움을 확장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이다. 중소기업을 운영하시는 대표님들의 고민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된다"며 "중소기업인들이 그 역할을 책임져오는 시간이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의 뿌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배님들이 지나온 길을 잘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