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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경유 호남선 KTX 직선화는 균형발전 대의 훼손"

신용한 전 청년위원장 입장문 발표
호남 일부 의원 모임 세호추 해체 촉구

  • 웹출고시간2018.11.02 20:38:03
  • 최종수정2018.11.02 20:38:03
[충북일보] 신용한(사진)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은 2일 일부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을 향해 "KTX 오송역 설립 취지를 살려 국토균형발전과 지역등권,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진정한 국민행복정치를 위해 매진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충북지사 후보였던 신 전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KTX 세종역 신설 재추진과 호남 KTX 단거리 노선 주장에 반대하며 이같이 밝혔다.

신 전 위원장은 최근 호남지역 일부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세종 경유 호남선 KTX 직선화 추진 의원모임(약칭 세호추)'이 발족한 것에 대해"국토 균형발전의 대의(大義)를 훼손하는 세호추는 소리(小利)의 정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이 '세호추' 라는 모임까지 결성해 느닷없이 이슈몰이에 나선 것을 보면 다음번 총선과 관련된 국회의원 개개인의 정치적 목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지원 의원과 정동영 의원을 비롯해 '세호추'를 결성한 호남지역 정치인들은 즉각 모임을 해체하고 태양광 패널로 전북의 새만금을 덮어버리려는 정부정책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오히려 호남 지역민들의 여망을 진정성있게 받드는 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호남을 기반에 둔 국회의원들은 지난달 31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세호추'를 결성했다.

세호추는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평택~오송 간 KTX 복복선화 대신 호남선 KTX 노선을 천안~세종~공주~익산을 거치는 직선화 노선을 신설하기로 결의했다. 세호추에는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을 비롯한 바른미래당 김관영·주승용·김동철·정운천 의원, 민주평화당 정동영·장병완·박지원·유성엽·최경환·황주홍·이용주·김경진·정인화 의원, 무소속 이정현·이용호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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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