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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23 13:48:48
  • 최종수정2022.10.23 13:48:47
[충북일보] 국회 행안위의 세종시 국정감사에서 여당의원들이 KTX 세종역 건립에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힌 것을 놓고 세종의 여야가 치열하게 격돌했다.

민주당세종시당은 지난 21일 성명을 통해 "KTX 세종역 설치는 민주당이 사활을 걸고 추진했던 사업"이라며 "(지방선거 당시)정작 최민호 후보는 KTX역 신설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인 만큼 경부선 조치원역에 KTX를 정차시키는 것이 현실성이 있다고 부정적으로 말했는데 최 시장 본인이 어렵다고 본 KTX 세종역 설치를 이젠 시장이 됐다고 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생각을 바꾼 건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몇 년간 민주당이 노력해 왔던 흔적마저 폄훼하고 선동질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며 "KTX 세종역 설치가 지연된 건 세종시 국회의원들과 민주당에 물을 게 아니라 국민의힘 소속 충북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최민호 시장에게 먼저 묻길 바란다"고 비난했다.

이에 맞서 국민의힘 세종시당도 성명을 내고 민주장의 주장을 반박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들이 KTX 세종역 신설에 적극 찬성하고 나선 것은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이자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윤석열 정부의 강력한 의지의 방증"이라며 "그런데 민주당은 그동안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지 않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에 골몰하더니 이제 와서는 시민들의 염원인 KTX 세종역 신설에 반대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차제에 민주당 소속 세종시 국회의원들과 민주당은 KTX 세종역 신설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밝혀달라"며 "앞으로 국민의힘과 최민호 시장은 합심해 KTX 세종역 신설을 이뤄내고 충북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데 필요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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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