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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1 17:41:15
  • 최종수정2018.10.11 17:41:15
[충북일보]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가 11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세종역 관련 발언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

위원회는 "이 대표가 사실상 자신의 총선공약인 고속철도 세종역 신설의 뜻을 굽히지 않아 매우 유감이다"라며 "충남의 공주시와 일부 공주시의회 의원, 일부 충남도의회 의원, 대전지역 택시업계 등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음에도 마치 충청권에서 충북만 반대하는 것처럼 폄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마치 충북이 원하는 강호축을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해 줄 테니 세종역 신설을 반대하지 말라는 식으로 언성을 높인 것은 오로지 자신의 총선공약을 관철하기 위해 집권여당의 대표라는 막강한 지위와 영향력을 부당하게 행사해보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고 규탄했다.

위원회는 "세종역 설치여부는 충청권 시도 간의 합의에 따르겠다고 사실상 고속철도 세종역 신설을 반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정면으로 반하는 고속철도 세종역 신설추진을 고집함으로써 지역갈등을 더욱 증폭시켰다"며 "국무총리를 지낸 원로답게 고속철도 세종역 신설추진 등으로 충청권 이웃들과 끊임없이 갈등대립하지 말고 결자해지하는 대승적 자세로 돌아가 고속철도 세종역 신설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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