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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세종역 공약 철회 안하면 낙선운동"

범도민비대위 긴급대책회의 대응방안 논의
지선 후보 및 尹 정부 공식 입장 표명도 촉구

  • 웹출고시간2022.05.09 17:47:12
  • 최종수정2022.05.09 17:47:12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가 9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소재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공약한 KTX세종역 신설에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공약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충북일보] 속보='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가 KTX세종역 신설 재추진을 공약한 더불어민주당 이춘희 세종시장 선거 예비후보를 향해 "낙선운동을 불사하겠다"며 공약 철회를 촉구했다. <9일 자 2면>

범도민비대위는 9일 오후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예비후보의 KTX세종역 신설 공약에 대한 향후 대응방안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범도민비대위는 "이 예비후보가 KTX세종역 신설을 또다시 공약한 것은 세종시 남부지역 유권자들의 이기심을 자극해 표를 얻어보자는 얄팍한 술수"라며 "수도권 대항축인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찬물을 끼얹는 무책임하고 파렴치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범도민비대위는 향후 대응방안으로 윤석열 정부에 KTX세종역 신설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혀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비롯한 모든 정당의 중앙당과 충북도당, 충북지사·청주시장 후보 등의 KTX세종역 신설 반대·백지화 공약 △KTX세종역 백지화를 위한 충북 출신 국회의원·시민사회단체의 강력 대응 등도 촉구했다.

범도민비대위는 "세종시 건설목적과 계획에 맞지 않는 KTX세종역 신설을 강력히 반대한다"며 "이 예비후보와 민주당이 우리의 요구를 오는 16일까지 수용하지 않을 경우 이 예비후보에 대해 낙선운동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센 반대에도 이 예비후보는 이날 민주당 세종시당이 세종시청에서 진행한 지방선거 후보 합동기자회견에도 참석해 KTX세종역 재추진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과정에서 "이미 대전시, 충북도와 합의한 사항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설계 과정에서 합의해 나가면 된다"고 말한 것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이와 관련 충북도 관계자는 "KTX세종역 관련 세종시, 이 예비후보와 합의한 사항은 없다"며 이 예비후보의 발언을 정면 반박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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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