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역 저지·오송역 사수 위해 총결집해야"

한국당 청주흥덕당협 성명 발표
"충청권 공동 번영 정책 제안해야"

  • 웹출고시간2018.08.19 15:55:18
  • 최종수정2018.08.19 15:55:22
[충북일보] 속보=최근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로 세종역 신설 논란이 다시 불거지자 자유한국당 청주흥덕당협위원회(위원장 김양희)는 19일 "KTX 오송역 사수와 세종역 저지를 위해 청주시민과 충북도민은 지지 정당 여하를 초월해 총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13일자 2면>

흥덕당협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 "세종역 문제가 다시 부상하는 현실을 보며 분노와 함께 심한 모욕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충북도가 민주당 대표 후보 3명에게 세종역 전면 백지화를 건의해 김진표·송영길 두 후보는 세종역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으나, 세종시가 지역구인 이해찬 후보는 '세종역 신설' 입장에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해찬 의원이 대표가 되면 되는 대로 안되면 안 되는 대로, 집권당 대표의 막강한 힘이나 집권당 7선 의원의 관록으로 세종역 신설을 밀어붙일 게 뻔하다"며 "우리가 심한 모욕감을 느끼는 것은 이해찬 의원의 일방통행을 제어하지 못하는 충북의 자화상을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2017년 5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세종역 신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비용대비편익분석(B/C)이 0.59'로 확인되면서 추진 불가로 일단락된 사안"이라며 "지난 2017년 4월 20일 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청주 유세에서 '세종역 신설은 충청권 합의에 따르겠다'고 발표함으로써 사실상 끝났다"고 주장했다.

흥덕당협위원회는 "우리는 오송역을 살리고, 충북을 지키고, 국가균형발전을 견인해 내기 위해 세종역 신설을 반드시 저지할 것"이라며 "이해찬 의원과 정부는 충청권 공동 발전에 역행하는 세종역 신설을 전면 백지화하고 충청권 공동 번영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즉각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