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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민주당대표 후보 세종역 재추진 답하라"

후보자 3명에게 공개질의서 발송

  • 웹출고시간2018.08.09 17:45:52
  • 최종수정2018.08.09 17:45:5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는 9일 이해찬·송영길·김진표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자에게 'KTX 세종역' 재추진과 관련한 공개질의서를 발송했다.

시의회는 질의서에서 "세종역 재추진은 국토균형 발전을 저해하고, 충청권 공조의 틀을 깬 것은 물론 상생발전에도 어긋난다"며 "세종 관문역인 KTX오송역과 고속철도의 경쟁력도 약화시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세종역 신설 문제는 충청권(충북·대전·충남·세종) 자치단체의 합의에 따르겠다'고 약속했는데, 당 대표 후보들은 이와 관련한 해법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어 "오송지역 발전의 최대 현안인 역세권 개발과 지하차도 확장 등 정주여건 개선도 장기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방안이 있는지도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당 대표 후보들은 10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세터에서 열릴 충북지역 합동설명회에서 관련 답변을 내놓을 예정이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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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