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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급박전개'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들

황신모-심의보 후보 주장 여론조사 100% 수용
단일화 후보 지지선언, 선대본부장 제안
심의보-황 예비후보 제안 100% 수용하겠다

  • 웹출고시간2018.05.18 11:25:13
  • 최종수정2018.05.18 11:31:47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에서 단일화를 추진하던 심의보·황신모 예비후보의 단일화가 급박하게 전개되고 있다.

황신모 예비후보는 1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의보 후보가 제안한 후보단일화안인 여론조사 100%안을 무조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전교조 기조의 후보단일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도민들의 여망과 명령을 따르겠다"며 "심의보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마주앉아 여론조사를 위한 몇가지 사항을 합의하고 신속하고 공정한 절차에 의거 합의사항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걸고 시행할 것을 도민들께 약속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심의보 예비후보에게 "비전교조 기조의 교육감 단일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도민들의 여망과 명령을 수용해 모든 것을 털어내고 아름다운 경선이 이루어져 도민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분이 상대측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여줄 것"을 제안했다.

심 예비후보는 황신모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추진과정에서 '충북좋은교육감단일화추진위'의 배심원 투표에 대해 불공정을 주장하며 단일화를 포기했다.

황 예비후보의 이날 결정에 대해 심의보 예비후보는 본보와의 통화에서 "100%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현재 보은에서 선거운동중에 있다"며 "황 후보로부터 연락이 오는 대로 시간과 장소를 정해 만나겠다"며 "황 후보의 제안을 적극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충북교육감 선거는 향후 앞날을 예측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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