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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창 낙마…제천·단양 재선거 시계 '속도'

대법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원심 확정
민, 이후삼 선거 채비…이장섭 출마 저울질
한, 엄태영 등판 확실시…김기용 재도전?

  • 웹출고시간2018.05.11 11:02:47
  • 최종수정2018.05.11 12:14:16
[충북일보] 6·13지방선거에서 제천·단양 유권자들은 국회의원도 새로 뽑아야 한다.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의 당선이 무효된데 따른 재선거다.

대법원은 11일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권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선거 주자들의 물밑 행보가 분주하다.

먼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이후삼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의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 이번 지방선거 공천 작업을 하다가 지난 10일 돌연 사퇴했다.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의 전격 등판도 예상된다. 이 부지사가 재선거에 출마하려면 오는 14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이 부지사는 이날 사퇴한 뒤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엄태영 전 제천시장과 김기용 전 경찰청장의 재도전이 점쳐진다.

엄 전 시장은 이미 재선거 출마를 염두에 두고 물밑 행보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청장은 지난 총선 이후 별다른 정치적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꾸준히 한국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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