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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후보 선출 사실상 마무리

바른미래당, 금명간 공천 결정
6명 경쟁… 24~25일 후보자 등록

  • 웹출고시간2018.05.15 21:05:37
  • 최종수정2018.05.16 08:53:50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을 1주일가량 남겨두고 청주시장 선거 후보가 사실상 확정됐다.

중앙당의 공천 번복으로 바른미래당 후보 선정이 지연될 것으로 예고됐지만 15일 임헌경 전 충북도의원이 탈당과 함께 예비후보를 사퇴하면서 신언관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본선 티켓을 쥘 것으로 보인다.

임 전 도의원이 출마를 포기하면서 바른미래당 중앙당 최고위원회는 빠르면 오는 16일 회의를 열어 신 전 충북도당위원장 공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청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한범덕(65) 전 청주시장 △자유한국당 황영호(58) 청주시의장 △바른미래당 신언관(61) 전 충북도당위원장 △정의당 정세영(53) 충북도당위원장 △무소속 김우택(53) 전 영일전자산업 ㈜ 대표이사 △무소속 한기수(61) 전 청주시청 주무관 등 6명으로 압축됐다.

민선 5기 청주시를 이끌어온 한범덕 전 청주시장은 풍부한 공직경험을, 3선 의원인 황 의장은 12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각각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신언관 도당위원장은 여야 거대 기득권 양당정치 및 보신주의 행정 개혁을 피력하고 있다.

김우택 전 영일전자산업 ㈜ 대표이사와 한기수 전 청주시청 주무관 등 무소속 후보 2명의 본선 진출 여부도 관심사다.

김우택 전 대표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번역기관 설치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예비후보 딱지를 떼고 본선에 오를 후보자 등록은 오는 24~25일 이틀간 진행된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31일부터 6월 13일 자정까지 2주 동안 할 수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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