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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4 17:44:19
  • 최종수정2018.05.24 17:44:19

옥천 관내 각 농민단체 회원들이 24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 10대 농정과제 정책제안을 발표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민회와 옥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옥천군지역농업포럼이 6·13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10개 항의 주요 농업정책과제를 24일 제안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순환과 공생의 지역농식품체계를 세워 지속가능한 농업, 자치와 협동의 공동체 회복, 행복한 지역주민의 삶을 보장하는 기틀을 만드는 민선 7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요 농정과제를 제시했다.

농업인단체가 제시한 주요 농정과제는 △지역 먹을거리종합계획(옥천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실천 방안을 마련 △친환경·로컬푸드 공공 급식체계 구축으로 주민의 먹을거리 기본권 강화 △지역 농업주체로 가족농·청년농·여성농민 육성 △가족농 소득보장과 가격안정 대책 마련 △환경보전형 농업시스템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 등이다.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와 농촌교육 재생 △농촌재생을 통한 행복한 삶터·쉼터 조성 △도농 공생을 위한 도·농교류(농·도순환) 활성화와 귀농·귀촌 지원정책 △농정개혁과 농정협치 △자치를 위한 지역농정역량 강화 △대청호 상류지역의 바람직한 발전방안 마련 등도 제안했다.

이들은 이 같은 농정과제를 옥천군수 후보자, 군의원 후보자, 도의원 후보자, 도지사 후보자에게 제안하고, "촘촘히 검토해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답변을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후 답변서를 토대로 후보자별 공약 평가와 정책협약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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