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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07 17:58:47
  • 최종수정2018.07.03 17:05:22

충주라이트월드 이우너진 대표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더불어민주당 우건도(68) 후보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영업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피소됐다.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 내 빛 테마파크를 운영 중인 충주라이트월드 이원진 대표는 7일 기자회견을 갖고 "방송 토론회에서 라이트월드가 불법 시설이며, 위험한 시설로 규정한 뒤 원상회복해 시민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한 우 후보를 협박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영업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우 후보가 후보자 방송 토론회에서 준공검사를 받지 않은 불법 시설이며 2만2천V 고압전류가 흐르는 위험한 시설로 관람객의 안전이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고 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로 인해 부정적 인식이 확산돼 심각한 매출감소와 상업시설 계약 취소, 라이트월드 종사자들의 불안감과 사기저하 등 고통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공방송에서 판결 받지 않은 업체 대표의 피소사실을 직접 거론, 부도덕한 악덕기업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며 "그동안 선거에 휘말리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며 충주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는데, 시장 후보자가 당선만을 목적으로 수백명의 생존권이 달려 있는 합법적이고 정상 영업하는 업체를 비방해 투자자와 상인, 임직원들에게 엄청난 명예 훼손과 이미지 타격을 입혔다"고 주장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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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