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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단체, 검찰에 충주시와 라이트월드 유착의혹 수사의뢰

개장 기념공연시 시민 무료입장, 특정 후보

  • 웹출고시간2018.09.19 16:00:57
  • 최종수정2018.09.19 16:00:57

충주지방분권 시민참여연대는 19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시와 라이트월드의 유착 의혹에 관한 수사를 검찰에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설치된 충주라이트월드와 관련한 논란이 지난4.13지방선거에 이어 또다시 빚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충주지방분권 시민참여연대는 19일 "충주시와 라이트월드 유착 의혹에 관한 수사를 검찰에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날 오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라이트월드가 인기 연예인을 초청, 개장 기념 공연을 열고 시민을 무료입장 시킨 것은 특정 후보를 위한 제3자 기부행위"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라이트월드가 들어선 무술공원 터 용도 변경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충북지사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충주시는 이를 무시했다"면서 "가설 건축물 설치를 허용하는 등 충주시는 라이트월드를 비호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 단체는 "공유행정재산(무술공원)에서는 영리 행위를 할 수 없는데도 이를 묵인하는 충주시는 라이트월드와 동업자 관계로 볼 수밖에 없다"면서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충주시 관계자는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면적이 100분의 30 이내면 시·도지사의 승인을 받지 않아도 되고, 관광지라도 영구시설물이 아니라면 설치를 허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충주시는 지난해 2월 라이트월드 유한회사에 충주시 칠금동 세계무술공원 터 61만6천㎡ 중 14만㎡를 10년간 임대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최대 빛 테마파크'를 표방한 충주라이트월드를 지난 4월13일 개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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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