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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사전투표율 8.6%p 상승 이유는

2014년 지선때 보다 껑충
국회의원 재선거 '효과'

  • 웹출고시간2018.06.10 14:51:02
  • 최종수정2018.06.10 19:03:09
[충북일보=제천]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선거 사전투표율이 2014년 선거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지난 9일 오후 6시 마감한 제천지역 사전 투표율은 21.96%로 2014년 지방선거 13.36%와 비교할 때 8.60% 상승했다.

투표인수로 환산하면 2014년 1만4천967명(선거인수 11만2천13명)에서 이번에는 2만5천146명(선거인수 11만4천513명)이 사전투표에 참가했다.

이번 선거가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며 전국적 관심은 물론 지방선거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박빙 선거구가 많아지며 사전투표율도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 같은 사전투표 분위기가 6월 13일 본 투표일의 최종 투표율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사전투표를 한 유권자들은 적극적 투표층인 만큼 이들이 빠진 선거 당일 최종 투표율은 그리 높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한편 사전투표 충북도내 평균 투표율은 20.75%를 기록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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