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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보수 단일화에도 예측불가 변수 수두룩

심·황 논의 중 갈등 사례 많아
이기용 전 교육감 역할론 대두

  • 웹출고시간2018.05.28 21:14:12
  • 최종수정2018.05.28 21:14:12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 보수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향후 선거 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심의보·황신모 후보가 그동안 단일화 논의 과정에서 적지 않은 갈등을 빚었던 사례가 어떤 결과로 나타날 것인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현재 충북교육감 선거는 진보 성향인 김병우 교육감와 비전교조를 내세우는 심 후보 간 맞대결로 확정됐다.

이처럼 양자대결이 성사되면서 도내 정치권과 교육계는 이번 교육감 선거를 '해볼 만한 선거'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이기용(72) 전 교육감의 역할이 어느 정도 파급력을 불러올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로 대두되고 있다.

이 전 교육감은 지난 2005년 8월 교육감에 당선된 후 3선을 한 지역 교육계 대부로 2014년 새누리당 충북지사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2016년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충북도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번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심·황 후보가 이 전 교육감에게 삼고초려를 하면서 지원을 요청할 정도로 영향력이 여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전 교육감과 김 후보는 지난 2010년 선거에서 맞붙기도 했다.

3선 제한에 묶여 이 전 교육감이 출마하지 못한 2014년 선거에서는 김 후보가 보수후보의 난립 속에 교육감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 때문에 도내 교육계 보수진영에서 후보 단일화에 사활을 걸었다.

하지만, 이 전 교육감이 심 후보를 지원할 것인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다. 향후 선거판이 어느 한쪽의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지 장담할 수 없다는 얘기다.

또 하나의 변수는 단일화 효과다.

후보 단일화에도 불구하고 보수를 아우르고 중도층까지 흡수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역학구도를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김병우 현 교육감은 지난 4년 간 단단한 지지기반을 구축해 놓고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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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