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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장 후보자들 농·축산업정책 토론회 가져

각 당 후보들 공히 소신 있는 정책 및 공약 밝혀

  • 웹출고시간2018.06.03 13:58:07
  • 최종수정2018.06.03 13:58:07

6.13 지방선거 제천시장에 출마한 각 당의 후보들이 지역 농축산업정책 관련 토론회에 참석해 각자의 정책과 공약을 밝히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6.13 지방선거 제천시장에 출마한 각 당의 후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농·축산업정책 관련 토론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자유한국당 남준영, 바른미래당 지준웅 후보 등 3명의 후보는 지난 1일 '제천시장후보 초청 농축산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각자의 정책을 설명하고 공약을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열린 토론회는 제천시농민단체협의회와 제천시축산단체협의회 주최로 농민과 축산인 그리고 각 당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각 후보들은 모두 발언을 통해 자신의 가지고 있는 농·축산업정책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민주당 이상천 후보는 "농업인 입장에 서서 농업정책을 수립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준영 후보는 "농축산 여러분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준웅 후보는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후보자들은 단체에서 제시한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정책 △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판매정책 △농축산정책 제도 △농촌복지 △농축산발전 장기플랜 등 주제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후보들은 토론에서 조금씩 견해 차이를 보이기는 했지만 농축인의 복지, 농축산정책 제도 등에 대해서는 생각을 같이했다.

이날 토론회는 후보자의 농정공약 실천을 다짐하는 협약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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