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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 제천 정책 발표

공무원 및 노인·장애인 배려하는 희망 공약

  • 웹출고시간2018.04.30 17:43:28
  • 최종수정2018.04.30 17:43:28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운동과정에서 만난 시민들과 지역 관계자들이 제안한 조언을 종합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제천 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이 만드는 제천 키워드는 공평하고 정의로운 정책의 구현이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정 민주주의"라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공무원 인사 정책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평등·공정·정의의 3대 인사원칙을 천명하고 "눈치 안보는 신바람 나는 공직 사회를 위해 줄 세우기 인사를 배격하고 직접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또 그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제천을 위해 '제천 1번가'를 신설, 시장 임기 초 2개월간 정책제안을 받아 직접 시정에 반영하고 제천 신문고를 활성화해 시민 1천명 이상이 공감한 민원은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이 예비후보는 사회적 약자인 노인과 장애인을 배려하는 희망정책과 장애인, 비장애인이 하나이자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사회적기업 육성 범위 안에 장애인 참여형 공동체를 포함시켜, 일자리를 500개 이상 만들 것도 공약했다.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제천'이라는 정책을 구상하며 더욱 겸손하고 묵묵히 일하는 시장의 모습을 그려보게 됐다"며 "장애인과 노인, 여성과 소외계층을 배려하고 늘 곁에서 손 잡아주는 시장이 되려 한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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