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5.30 18:29:43
  • 최종수정2018.05.30 18:29:43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와 무지개도서관이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점자형 선거공보물과 공약서 제작·배포를 촉구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와 무지개도서관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모든 정당 후보자는 점자형 선거공보물과 공약서를 의무적으로 제작해 배포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3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선거는 다양한 대표를 뽑는 만큼 어느 때보다 후보자들의 정보가 시각장애인 유권자들에게 정확히 전달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일부 정당 후보자는 시각장애인 유권자가 제대로 읽을 수 없는 생색내기용 선거공보물이나 음성으로 출력되는 전자적 표시로만 제작·배포하고 있어 시각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선관위는 올바른 점자형 선거공보물과 공약서가 제작될 수 있도록 모든 정당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배포 전 검수를 받으라"고 요구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