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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미세먼지 매뉴얼은 형식적 '지적'

황신모 예비후보 주장

  • 웹출고시간2018.04.30 18:03:36
  • 최종수정2018.04.30 18:03:36
[충북일보] 오는 6.13 전국동시 지방선거 충북도교육감 선거 황신모 예비후보가 차별화한 미세먼지 대응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주장했다.

황 예비후보는 30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안전학교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도교육청은 미세먼지 대응 실무매뉴얼은 다분히 형식적이고 교장 등 주관적 판단에 의존해 실질적인 대책으로 미흡하다"며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대기 질의 등급과 시간별 대기 질을 구분해 대응하는 매뉴얼과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연령대별로 차별화한 미세먼지 대응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교실과 학교시설에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배치해 학생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떠한 안전사고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공부하고 있다"며 "도내 학교의 노후 교육시설, 40년 이상 낡은 건물,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건물, 시설 등에 대해 종합정밀안전진단을 전면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전진단 후 문제가 발생한 건물이나 시설은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안전 보강 또는 전면 신축하겠다"며 "지진 발생에 대비한 내진 성능평가를 시행해 어떠한 지진에서도 견딜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지역별로 안전체험관을 건립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상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시행하도록 하겠다"며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수영장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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