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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03 15:40:00
  • 최종수정2018.06.03 15:40:03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

[충북일보=충주] 6.13지방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오자 충주시장 후보들이 충주시내 곳곳을 누비며 잇따라 치열한 주말 유세를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우건도 충주시장 후보는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따라 "국가보훈 대상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충주시 보훈회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충주시가 적극 나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을 확대해 한치의 소홀함없이 극진하게 예우하겠다"며 "지금까지 나이제한으로 제대로 받지 못한 분이 많은 공상군경 예우수당을 나이와 관계없이 확대 지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6.25 전쟁 때 최초의 전승으로 UN군 참전을 이끌어 내며 전국적으로 충주의 이름을 알린 동락전승지에 대한 성역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자유한국당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도 3일 수도권 또는 다른 시·도 유치기업 위주로 편중, 지원됐던 중소기업 설비투자비를 향토기업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향토기업이 이전 및 신설, 증설시에도 총 투자금액의 5% 범위에서 당초 시비 3억원까지 지원되던 것을 10억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충주시 투자유치 촉진조례 제22조인 향토기업지원기준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향토기업은 충주지역에서 사업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상시 고용 인원이 10명 이상이며 최근 3년간 총 매출액 평균이 10억원 이상인 업체"라며 "많은 향토기업들이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동안 충주발전을 견인해 왔지만 투자유치 활성화를 명목으로 외부에서 유치한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받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향토기업들은 앞으로 최초 착공신고일부터 최장 3년 이내에 투자하는 건설 투자비와 기계장비 구입비, 근로환경개선시설 투자비 등을 지원받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그동안 수도권 이전기업 등을 대상으로 설비투자비 지원을 강화하면서 향토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받은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앞으로는 향토기업이 이전 및 신설, 증설시에도 설비투자비를 확대 지원받도록 향토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변경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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