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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입성 도전에 나선 30대 후보들 눈길

라선거구 더민주 김대순 및 이정현·김수완 비례대표 후보

  • 웹출고시간2018.05.28 17:06:17
  • 최종수정2018.05.28 17:06:22

왼쪽부터 김대순 라선거구 후보, 이정현 김수완 비례대표 후보.

[충북일보=제천] 오는 6.13 지방선거 제천시의회 선거에 지역의 30대 청년후보들이 대거 도전하며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천이 확정된 30대 후보는 3명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천시 라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대순(32), 비례대표 민주당 공천자인 이정현(32), 김수완(33) 후보 등이다.

지역정가에서는 이들이 입성할 경우 차기 지역 정치구도에서 가질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사회 경험이 적은 이들이 과연 본연의 역할을 할지에 대한 의문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들 청년 후보들은 최근 시민참여를 통해 중앙권력이 바뀌는 과정에 젊은 세대 역할이 컸다는데 주목하고 있다.

지역구에 출마한 김대순 후보는 "상처받고 자괴감을 느낀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며 새로운 리더십을 원하고 있다"며 "지역 청년 유출을 막기 위한 청년창업 육성정책과 청년노동자 삶의 질적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도전 이유를 밝혔다.

최연소 출마자인 이정현 후보는 "청년이 떠나는 제천이 아닌 청년이 머물고 찾아오는 생기 넘치는 제천을 만들기 위해 비례대표 출마에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 공동 정책, 활동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 변화하는 제천을 만들고 소외받았던 청년 의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피력했다.

수원대 총학생장을 지낸 청년사업가인 김수완 후보는 제천 중앙시장 2층 청년몰을 운영하고 있다.

김 후보는 "제천을 바꾸기 위해서는 일부 타성에 젖어 있는 시의회를 혁신하고 지역 내 제반 문제를 청년들의 시각에서 풀어나가는 정책이 요구된다"며 "청년의 눈으로 제천을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제천지역위원회 관계자는 "청년 후보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출마했고 청년과 여성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승부수를 띄울 것"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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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