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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전투표율 최저…부동층 표심 어디로

충북 사전투표율 20.75%…4년 전 보다 7.44%p ↑
고령 지역 참여 30% 이상…청주는 투표율 최저

  • 웹출고시간2018.06.10 17:00:23
  • 최종수정2018.06.10 17:00:23
[충북일보] 6·13지방선거에서 청주의 표심이 충북 여야의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로 꼽히고 있다.

지난 8~9일 이틀 동안 신시된 사전투표에서 충북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몰린 청주의 투표율이 가장 저조했다.

표를 던져 줄 최종 주자를 선택하지 못한 부동층 유권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로 읽힌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사전투표에 도내 전체 유권자 131만8천186명 중 27만3천562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은 20.75%다.

4년 전 치러진 6회 지방선거 때 13.31%보다 7.44%p 높은 수치다.

고령층 유권자가 많은 군(郡) 단위에서 사전투표율이 높았다.

보은이 36.9%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영동(33.82%), 괴산(32.74%), 단양(27.14%), 옥천(25.79%), 증평(25.77%) 순이다.

사전투표율이 높은 지역은 충북에서 고령층이 많은 곳으로 꼽힌다.

지난해 말 기준 노인 비율이 △보은 30.7% △옥천 26.5% △영동군 28.1% △괴산 30.5% △단양 27.0% 등이다.

이번 사전투표에서 비교적 보수 성향이 짙은 고령 유권자의 참여가 두드러졌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혁신도시 건설로 젊은 층 유권자가 많이 유입된 진천과 음성, 시(市) 단위 지역은 25%를 밑돌았다.

진천(24.24%), 음성(22.02%), 제천(21.96%), 충주(20.26%) 등이다.

청주는 충북에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4개 구의 투표율이 도내 평균에도 미치지 못했다.

상당(18.75%), 서원(18.27%), 흥덕(16.15%), 청원(15.95%) 순이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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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