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상문 예비후보 첫번째 공약 발표 기자회견

"무보수 군수로 봉사하겠다."

  • 웹출고시간2018.05.16 17:06:19
  • 최종수정2018.05.16 17:06:19

16일 무소속으로 보은군수 선거에 출마한 김상문(65) 예비후보가 '무보수 군수로 봉사하겠다'는 첫번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무소속으로 보은군수 선거에 출마한 김상문(65) 예비후보는 16일 첫번째 공약 발표에서 '무보수 군수로 봉사하겠다'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은군은 자체인건비도 해결하지 못하는 빈약한 재정상태"라며 "당선되면 법률이 허용하는 한 군수 월급을 지역 내 복지단체에 기부하고 그 결과를 매월 말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업무추진비와 관용차량도 공무원들의 사업계획 협의, 예산확보, 기업체 유치, 각종 전지훈련이나 대회 유치 등 지역발전 업무에 사용하고 관사도 보은 자택을 이용하고 반납해 지역 발전의 촉매제로 사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보은은 인구증가에 사활이 걸려있는 만큼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미취학 아동을 둔 여성공무원은 오전 10시 출근제를 도입하고 확대할 계획"이라며 "농기계 수리와 도로보수 무기계약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은인구는 지난 4월 3만4천 명 대가 무너져 과거를 담습하는 형태의 군정으로는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더 늦기 전에 혁신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가 이날 약속한 기부 액수는 군수 연봉 9천369만9천 원을 4년간 합산한 3억7천479만6천 원과 직급보조비 연간 600만 원, 직책급 업무수행경비 연간 780만 원, 기관 업무추진비 5천280만 원 등이다.

한편 김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모 예비후보 측이 김 후보의 전과기록 등을 유출. 무작위로 배포하는 선거위반 행위를 적발했다"며 "보은발전을 위해 정정당당하게 침체된 보은 살리기를 위한 토론과 정책대결을 펼치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