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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보은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박덕흠 국회의원, 박경국 도지사 예비후보 참석해 격려

  • 웹출고시간2018.05.20 16:20:32
  • 최종수정2018.05.20 16:20:32
[충북일보=보은] 자유한국당 정상혁(76)보은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8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를 다졌다.

보은읍 삼산리 박덕흠 국회의원 사무실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정 예비후보는 이날 "절망의 보은을 희망의 보은으로 바꾸기 위해 군수를 하기로 마음먹은 뒤 재선을 하면서 지난 8년 동안 엄청나게 뛰어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보은발전을 위해 계획한 사업의 70%를 완료했고, 이제 남은 30%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려고 한다"며 "군수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능력 있고, 행정을 아는 사람, 중앙에 인맥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절망인 보은이 지금은 인근지역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곳으로 바꼈다"며 "보은산업단지 분양률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높고, 스포츠 마케팅도 성공적으로 정착해 모범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박덕흠 국회의원과 박경국 충북도지사 예비후보, 김종철 전 보은군수, 유병국 전 보은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정 예비후보를 격려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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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