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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 예비후보 2차 공약 발표…"인구 5만 명 만들겠다."

한화 국가산업단지에 대기업 유치와 마로면에 산업단지 조성 등

  • 웹출고시간2018.05.23 17:30:03
  • 최종수정2018.05.23 17:30:03
[충북일보=보은] 무소속 김상문(65) 보은군수 예비후보는 23일 '보은군 인구 5만을 만들겠다'는 2차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화 국가산업단지의 잔여용지 60만 평에 한화 계열사 등 대기업 또는 우량기업을 유치해 인구 3천 명을 늘리고, 마로면에 100만 평 규모의 전기·전자·광학기기 산업단지를 조성해 인구 3천 명의 고용창출과 인구증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충북농생명산업고와 협력해 '귀농·귀촌·귀향인 아카데미' 개설과 군 출향인 전담팀을 꾸려 귀농·귀촌·귀향 인구를 연간 2천500명 이상 늘려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인구 5만 명을 만들기 위한 교육·의료·복지 등 사회간접자본 인프라 확충도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낙후된 의료시스템을 우선 개선하고 보편적복지, 맞춤형복지를 지향해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미취학 자녀를 둔 여성공무원 오전 10시 출근, 첫아이부터 산모연금보험 확대 및 결혼 지원,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과 친척 계절근로제 초청 확대, 출산장려수당 확대 지급 등으로 전입인구는 늘리고, 전출인구는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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