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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비 절감 최우선 과제"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교육감 선거 정책 설문
73% "교육비 부담 해소"
42% "무상급식 전면 확대"

  • 웹출고시간2018.05.31 21:43:07
  • 최종수정2018.05.31 21:43:07
[충북일보] 충북도내 학부모들이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현재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공교육비 부담을 덜어 줄 정책을 1순위로 꼽았다.

31일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연합회)가 밝힌 6·13 지방선거 '충북교육감 선거와 주요 교육 정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3.2%가 교육비에 대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답했다.

고등학교 무상 급식은 즉시 실시가 42.7%, 단계별 확대가 52.6%로 응답자의 다수가 고교무상급식의 시행을 희망했다.

학교급식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서도 응답자의 42.1%가 '무상 급식 전면 확대'를 들었으며, 급식 시스템의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24.6%로 집계됐다.

이어 메뉴의 다양화가 14.0%, 급식 종사자 처우와 조리실 환경개선 10.3%, 친환경 급식재료 사용 9% 순이다.

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 16.2%, '어느 정도 알고 있다' 51.7%로 조사됐다.

당선될 교육감이 재임 기간에 달성해야 할 중요한 정책으로는 '공교육 내실화와 사교육비 절감'이 34.6%, '교육복지 확대' 22.1%, '소통의 교육 공동체 실현' 22.1%, '안전한 학교 생활환경 조성' 18.4% 순이다.

미세먼지 대책으로는 응답자의 47%가 공기청정기 설치를 대안으로 들었고, 33%는 '학교 숲의 확대'를 꼽았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26.5%, '학교 낡은 시설 개선 필요' 25.2%였다.

일반고 평준화와 관련해서는 '학교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장치 마련' 52%, '고등학교 교육 과정의 다양화 구현' 33%, '원거리 배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스템 개선' 9.3%로 집계됐다.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주력해야 할 분야로는 '진로 탐색과 인성 개발' 39.9%, '교원 전문성 신장과 인력확충' 25.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도내 10개 지역학부모연합회원 391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설문조사를 벌여 321명이 응답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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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