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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결국 前 Vs 現

시장 선거 與 우건도 Vs 韓 조길형 맞대결
최영일 예비후보 양당 비판 후 불출마 선언

  • 웹출고시간2018.05.23 21:05:00
  • 최종수정2018.05.23 21:05:00
[충북일보] 6·13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최영일(49·변호사·사진) 예비후보가 23일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따라 충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우건도(68) 전 충주시장과 자유한국당 조길형(55) 현 시장의 전·현직 맞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최 예비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번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충주시장 후보 공천과정에서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의 중앙당 및 충북도당의 공천은 정당공천의 비민주성과 불공정성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양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이어 "이름만 지방자치선거이지 '시민이 시민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는 진정한 지방자치'와는 거리가 멀다는 사실을 잘 보여줬다"며 "충주시민이 기득권 정당의 중앙당과 도당 공천의 비민주성과 불공정성을 막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란 사실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저의 역할에 대한 고민 끝에 이번 선거는 출마하지 않고 시민의 힘을 기르고 단결하는 일에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고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지 한 달 만에 선거운동을 접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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