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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홍준표 대표 "이시종 지사 집에 갈 때 됐다"

  • 웹출고시간2018.05.04 17:31:18
  • 최종수정2018.05.04 17:31:18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4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6·13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 세대교체를 강조했다.

홍 대표는 4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한반도의 허리"라며 "충북이 일어서면 대한민국이 일어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지사를 겨냥, "대통령 임기도 5년인데 8년 했으면 집에 갈 때 됐다"며 "안행부 차관 출신인 박경국 후보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이 4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 특별취재팀
홍 대표는 "8년 동안 충북이 발전했다면 (이 지사를) 다시 찍고, 내 생활이 달라진 게 없다면 좀 더 젊은 인재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지방선거 이슈를 삼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지방선거를 결정하는 요소는 남북 관계가 아니라 민생"이라며 "문재인 정권 들어 1년 동안 청년 실업이 사상 최악으로 나빠지고 일자리도 없어지고 경제가 후퇴해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문 닫기 일보직전으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투(#Me Too) 폭로, 드루킹 사건 등 민주당 안팎에서 쏟아진 문제를 지적하며 "얼마나 저들이 도덕적 타락을 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 속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4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과 귀엣말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특별취재팀
박경국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이 지사는 8전8승에 도전하는데, 28년이나 선출직으로 재임하게 된다"며 "후배들은 언제하냐. 세대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의 경제 기적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통계를 보면 가구당 소득은 전국 최하위, 자살률 전국 최고, 스트레스지수 전국 최고"라며 "70년대식 개발 행정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오송 역세권 개발 포기, 충주 에코폴리스 좌초, 이란 2조원 투자유치 무산 등을 거론한 뒤 "무모한 도정을 탈피해 내실을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4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황영호 청주시장 후보에게 공천장을 전달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이날 결의대회에는 홍 대표를 비롯해 심재철 국회부의장, 홍문표 사무총장, 김태흠 최고위원, 박덕흠·이종배·권석창 의원,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 및 당협위원장과 당원 등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 앞서 민중당 충북도당은 홍 대표의 '창원 빨갱이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며 행사장 앞에서 정당연설회를 열었다.

홍 대표가 나타나자 민중당 당원들이 몰려들어 거세게 항의했고, 대기실로 급히 몸을 피한 홍 대표는 10여 분 동안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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