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조길형 충주시장후보, 충주시민 생활안전보험 가입 약속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노인회장, 경로당 회장 등 수당지급도

  • 웹출고시간2018.06.10 16:27:22
  • 최종수정2018.06.10 16:27:22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는 10일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충주시민 생활안전보험 가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민 생활안전보험은 시민들의 예기치 못한 재난, 안전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인적피해를 보장해 주는 보험이다.

보장내용은 자연재해, 스쿨존 교통상해, 강도 상해, 청소년 유괴, 납치, 인질, 미아찾기 지원금,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애 등으로 보험금은 최대 1천500만원까지 보상 받는다.

전국 어느 곳(타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중복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조후보는 또 "관내 노인·장애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시설종사자에게 장려수당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충주 관내에는 노인복지시설 5곳과 장애인복지시설 15곳 등 모두 20개의 복지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관련 종사자 272명이 일하고 있다.

조 후보는 이들에게 사회복지사업법과 시 조례에 근거해 올해 말까지 예산을 확보한 뒤 내년 1월부터 종사자 1인당 월 7만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와 함께 노인들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과 분회장, 경로당회장, 분회사무장 등에게 각 대상별로 수당 지급도 약속했다.

현재 충주시 노인회 조직은 1지회, 25개 분회, 537개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관련 조례를 만든 뒤 소요 예산을 확보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인의 권익신장을 위한 노인지도자의 역량강화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라며 "노인회장 등 조직 관계자에 대한 수당 지원을 통해 노인단체 및 조직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복지증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