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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07 17:35:29
  • 최종수정2018.06.07 17:35:29
[충북일보] 바른미래당 신용한(사진) 충북지사 후보가 7일 농아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가 발표했다.

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한국수어교육원 설치 △농아인 전문인력 증원 △수어통역센터 인력증원 △한국수어 진흥조례 제정 △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 전문인력 농인 채용 △농아인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농아인 복지정책을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그는 "한국수화언어법 제4조 1항에 따르면 지자체는 한국수화언어에 대한 교육, 보급, 홍보, 환경개선에 대한 정책을 수립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도내 청각언어장애인 이용시설은 11개에 그치고, 교육기관과 보급기관은 물론 수화언어 사용자 통계자료조차 전무한 상황에서 농아인의 복지를 기대하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한국수어교육원 설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신 후보는 "농아인들은 의사소통 수단이 부재할 때 가장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며 "관공서와 병원 등 공공서비스마저도 필담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지자체장의 정책적 의지가 부족하다는 것을 드러낸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래 충북의 장애인 정책은 장애인에 대한 정치적·정책적 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장애인 직접참여형 현장 정책'이 돼야 할 것"이라며 장애인 정책 추진에 의지를 피력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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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