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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5.24 17:52:23
  • 최종수정2018.05.24 17:52:23
[충북일보]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24일 충북교육감 후보들이 일제히 등록을 마치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김병우·심의보·황신모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을 마쳤다.
 
후보등록을 마친 김병우 후보는 대전교육감 성광진 후보 사무실을 찾아 '충청권 진보교육감 후보 공동공약발표' 현장을 찾아 '학생,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교육, 미래사회와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교육, 민주주의를 더욱 든든히 하는 교육, 노동이 존중받는 교육'을 다짐하는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은 혁신학교의 성과를 일반학교까지 확산하고 학교 민주화와 교육자치 활성화, 교육복지와 학생 안전 강화 등을 강조했다.
 
심의보·황신모 후보는 등록을 마치고 곧장 충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열린 '후보단일화 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선거캠프 관계자들과 함께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3명의 교육감 후보들을 지켜본 교육계 관계자들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충북지사 후보로 나선 3명의 후보는 등록을 마치고 다른 후보들의 등록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켜 마지막 후보가 등록을 마치자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며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그러나 충북교육감 선거 후보 3명은 등록을 마치고 각자 자신들이 갈 길을 찾아 선거에 임하는 자세부터 달라 보였다.
 
교육감선거 후보들의 행태를 지켜본 유권자들은 '교육감 선거는 아직 멀었다' '후보들이 서로 원수를 만난 듯 한 인상을 주고 있다' '교육계의 앞날이 예상된다'는 등의 평가를 했다.
 
또 후보등록을 마친 후 선거에 임하는 각오나 호소 등의 인사말도 한마디 없어 '선거초보'라는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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