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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열 전 보은군의장 "공천결과에 깨끗이 승복, 백의종군 할 터"

  • 웹출고시간2018.05.10 17:27:43
  • 최종수정2018.05.10 17:27:43
[충북일보=보은]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 공천에서 탈락한 이재열 전 보은군의회 의장이 10일 공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당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전 의장은 이날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앙당이 최종 심사에서 하유정 후보를 공천함에 따라 머뭇거림 없이 깨끗이 승복하겠다"며 "당을 위해 민주당 군수 후보와 도의원 후보가 원하면 선대위원장을 맡아 돕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동안 군 의원 3선과 군 의장으로 키워준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도의원 출마가 좌절되기는 했지만 준비했던 공약이 실현되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고 지역발전에 계속해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농축산물 생산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려는 공약을 수립했었다"며 "재정자립도가 10%도 안 되는 보은을 발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집권당인 민주당 후보가 많이 당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전 의장은 4, 5, 6대 보은군 의원을 지냈고 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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