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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송아영·최교진 세종시 후보 첫 날 사전투표

송 후보는 가족 4명과 무더기로 투표장 나타나 '눈길'

  • 웹출고시간2018.06.08 15:17:32
  • 최종수정2018.06.08 15:17:37
[충북일보=세종] 6·13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8~9일 전국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세종시 주요 후보들이 첫 날 투표에 참가했다.

8일 오전 조치원읍사무소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는 송아영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후보 가족들. 왼쪽부터 장녀 효진(비엔나국립음대 대학원),3녀 효이(카이스트 핵물리학과 4년), 송 후보,남편(김용균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차녀 세진(고려대 정외과 4학년) 씨. 송 후보의 딸 3명은 어머니의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해 모두 이번 학기에 휴학했다고 한다.

ⓒ 송아영 후보 캠프
송아영(여) 자유한국당 세종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조치원읍사무소에서 가족 4명과 함께 무더기로 투표, 눈길을 끌었다.

송 후보 남편은 김용균(56) 한양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다. 또 장녀 효진(비엔나국립음대 대학원),차녀 세진(고려대 정외과 4학년),3녀 효이(카이스트 핵물리학과 4년) 씨 등 딸 3명은 어머니의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해 모두 이번 학기에 휴학했다고 한다.

왼쪽부터 8일 오전 조치원읍사무소에서 부인 서명숙(왼쪽)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하고 있는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같은날 오전 세종시 아름동주민센터에서 부인 김영숙 씨(왼쪽)와 함께 사전투표를 하고 있는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

ⓒ 각 후보별 캠프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현 시장)는 이에 앞서 오전 7시 40분께 같은 장소에서 부인 서명숙 씨와 함께 투표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후보(현 교육감)는 오전 7시께 아름동주민센터에서 부인 김영숙 씨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가했다.

8일 오전 세종시 전동면사무소에서 부인 김정옥 씨(왼쪽)와 함께 사전투표를 하고 있는 이해찬 국회의원(세종시).

ⓒ 이해찬 국회의원 사무소

8일 출근길에 세종시청 인근 보람동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있는 류순현 세종시장 권한대행.

ⓒ 세종시
이 밖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국회의원(세종시)은 부인 김정옥 씨와 함께 이날 아침 전동면사무소에서, 류순현 세종시장 권한대행은 출근길에 세종시청 인근 보람동주민센터에서 각각 사전투표를 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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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