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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후보들 막판 표심몰이

김병우 플래시몹 등 투표 독려
심의보 전통시장 방문 지지 호소
부동층 흡수 공약 알리기 주력

  • 웹출고시간2018.06.10 20:23:17
  • 최종수정2018.06.10 20:23:17

김병우, 심의보

[충북일보] 7일부터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면서 선거 판세를 알기 힘든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충북교육감 후보들이 막판 표심을 잡기 위해 총공세를 펴고 있다.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 김병우 후보는 재선 충북교육감이 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며 표심 훑기에 나섰고 막판 대역전극을 노리는 심의보 후보는 충북 전역을 추격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다.

선거운동은 사전투표 독려부터 유튜브를 활용한 선거 홍보,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한 선거 포스터 제작 등 전방위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유세현장에 후보자의 가족도 동원됐다.

김병우 후보는 지난 9일 청주 성안길에서 젊은층의 투표독려를 위한 플래시몹을 진행하고 청주체육관과 육거리 전통시장 유세, 복대 가경시장, 터미널시장, 옥천시장 유세 등 유권자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반전교조'를 표방하는 심의보 후보는 막판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거리유세에 집중하고 있다. 9일 청주시내 주요 도로와 전통시장 등을 찾아 시민들과 만난 심 후보는 "인파로 북적이는 곳에서 심의보의 새로운 교육을 알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후보도 공약도 모르는 상태로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가 '깜깜이 선거'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상황에도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지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을 흡수하기 위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교육주체별 맞춤형 핵심공약 알리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심의보·김병우 후보의 가족도 유세현장에 출동해 후보의 얼굴과 선거 홍보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선거운동에 힘을 보탰다. 아들과 딸이 든든한 응원군으로 나선 것이다.

교육계 한 인사는 "선거때만 요란하게 공약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충북교육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이를 해소 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며 "후보마다 비슷한 공약을 내세워 헷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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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