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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힘으로 사람냄새 나는 옥천군 만들겠다"

한국당 전상인 옥천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웹출고시간2018.05.08 18:13:54
  • 최종수정2018.05.08 18:13:54
[충북일보=옥천] 자유한국당 전상인(48·사진) 옥천군수 예비후보가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옥천읍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 지방선거의 승리를 향한닻을 올린다.

전 후보는 개소식에 앞서 낸 자료에서 "옥천은 각종 환경규제와 개발제한으로 기업이 유치되지 못하는 절박한 상황으로 인근 지역들이 성장하는 동안 제자리 걸음만 해 왔다"며 "침체에 빠진 옥천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호떡집 아들' 전상인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변화이자 희망이다"라며 "선거를 준비하는 동안 군민들과 함께 같은 길에 서서 같이 꿈 꾸겠으며 군민들과 소통하면서 합리적이고 신뢰성 있는 행정을 모토로 삼고 군수가 되면 군민들과 소통하는 열린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상시적인 주민과의 SNS대화 창구 마련 △마을공동체 컨트롤 타워 구축·운영 △역사·문화 연계 체류형 관광시스템 구축 △여성농업인 정책 전담 원스톱 기구 마련 △청년임대·쉐어하우스 공급 △중부권 청년창업 벤처기업단지 조성 △지역 중·고생 시내버스 카드 100% 지원 등을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나고 자란 옥천을 위해 젊은 마인드와 생기 넘치는 아이디어를 바치겠다"며 "고향 옥천을 제2의 남이섬(내륙의 다도회)처럼꾸며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경제활동이 이뤄지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 이완구 전 국무총리, 나경원 의원·정용기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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