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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부도시 '통합 청주시' 이끌 적임자는

관료출신 한범덕·시의장 황영호
시인 신언관·代이은 도전 정세영
후보 중 유일한 무소속 김우택

  • 웹출고시간2018.06.11 21:01:55
  • 최종수정2018.06.11 21:01:58

(왼쪽부터)한범덕, 황영호, 신언관, 정세영, 김우택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의 수부도시 2대 통합 청주시장 선거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현직 시장 없이 치러지는 청주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어 여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야당 후보들의 뒤집기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청주시장 선거에는 민주당 한범덕(65) 후보, 자유한국당 황영호(58) 후보, 바른미래당 신언관(61) 후보, 정의당 정세영(53) 후보, 무소속 김우택(53) 후보 등 5명이 출마했다.

후보 중 관료 출신은 한범덕 후보가 유일하다. 한 후보는 청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충북도 정무부지사, 행정자치부 차관을 거쳐 그는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민선 5기 청주시장으로 재임했었다. 공약은 '미세먼지 걱정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청주' 등이 있다.

황영호 후보는 세광고와 충북대를 졸업했으며 태양생명보험 노조위원장을 지냈다. 지난 2006년 청주시의원에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 1대 통합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았다. 황 후보는 후보 중 유일한 '군필자'로 공약으로는 '무심천·미호천 국가정원 조성' 등이 있다.

신언관 후보는 서울 양정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고향인 오창으로 돌아와 농사를 지었다. 국민의당 충북도당위원장이었던 그는 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4월 당직을 사퇴했다. 그는 '낟알의 숨' 등 세 권의 시집을 낸 시인으로 공약은 '청주~세종 간 지하철 신설' 등이 있다.

정세영 후보는 운호고와 한국방통대를 졸업했다. 정 후보는 충북 시민사회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고(故) 정진동 목사의 막내아들로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을 해왔다. 정 목사는 지난 1995년 1회 지방선거에 무소속 진보후보로 청주시장에 출마한 적이 있어 정 후보의 시장 출마는 대(代)를 이은 도전이다. 공약으로는 '민간도시개발사업 전면 수정' 등이 있다.

시장 후보 가운데 무소속은 김우택 후보가 유일하다. 충북대를 졸업한 뒤 영일전자산업㈜ 대표를 지냈다. 정세영 후보와 동갑이지만 열흘 차이로 시장 후보 중 가장 젊다. 공약으로는 청주공항 버스터미널 신설 등이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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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