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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 야권단일화 '삐걱'

여론조사 방법 두고 이견 보이며 불투명한 실정

  • 웹출고시간2018.05.23 17:33:45
  • 최종수정2018.05.23 17:33:45
[충북일보=제천] 제천·단양 국회의원재선거 후보 간의 단일화 작업이 하루 만에 삐걱대는 모양새다.

23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와 바른미래당 이찬구의 후보 간의 여론조사가 이날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실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양 후보는 여론조사 대상에서 다른 당 지지자를 포함할 것인지 여부를 두고 각각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여론조사 연령대별 가중치 부여 방식에서도 일부 이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 두 후보 측은 선관위에 여론조사 접수까지 마쳤지만 이견이 표출되며 급물살을 타던 단일화가 불투명한 상태다.

한 후보 측 관계자는 "큰 틀에서는 단일화에 합의했지만 세부 사안에서 서로의 의견이 달라 추후 협의를 이어가야 할 입장"이라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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